"안양 요양원 꿀꺽꿀꺽 방, 정이 넘칠 수 밖에 없습니다(1)" 에 이은 두번째 글 입니다. 각자의 방법으로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어르신들: 식구 지킴이 A어르신께서는 자신의 옆에 누워 있는 동료 어르신께서 콧줄(L-tube)을 통해 식사를...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께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갈수록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이 되어가면서 방마다 각양각색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같은 방을 사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어떻게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가족이 되어가고 계신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진요양원입니다. 뜨거운 바람이 아닌 선선한 바람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이번 가을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단풍놀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원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곧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일반적인 사람들에게는 고민조차 되지 않을 날씨가 어르신들께는 감기에 걸릴 만큼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괜찮을 것 같은 날씨에도 바깥 외출을 고민해야 할 만큼, 어르신들은 날씨에 민감합니다. 그렇다면 노인들은 추위에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도 요양원은 어르신의 소원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1)’에 이은 글입니다. 가을 아침의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기 시작했을 무렵, 하루 중에 가장 따뜻한 시간인 점심 이후에 어르신들과의 가벼운 산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과도...

두 어르신을 모시고 삼덕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왔어요. 앞서 다룬 ‘같은 생활실을 쓰시는 두 어르신의 다툼, 그리고 화해’로부터 이어지는 글입니다. 저희 요양원은 날씨가 좋은 날에 어르신을 모시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요양원에서 매일 어르신을 뵙고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어르신마다의 고유한 성향과 취향, 그리고 습관을 알아가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서로의 가족보다 얼굴을 자주 보고 지내는 가까운 사이가 되면서부터 어르신의 표정만...

같은 생활실을 쓰시는 두 어르신의 다툼, 그리고 화해 사람 사는 곳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모든 곳에서는 크고 작은 ‘갈등’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서로 간에 관계를 맺은뒤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생각의 차이, 상대방의 언행을...

노년기로 접어들어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여 망설이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운동은 나이 제한이 없죠. 부담을 내려놓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진요양원입니다. 붉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은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우리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겨를이 없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를 찍어...

마이오카인의 대표적인 활성 호르몬인 아이리신(Irisin)과 뇌신경계성장인자로 알려져 있는 BDNF는 운동을 통해 활성화되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두 요소는 모두 치매와 핵심적인 연관성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년기에는 운동으로 근력을 키워서 체력을 강화해야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죠. 그런데 운동이 치매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운동과 치매, 두 요소의 밀접한 연관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진요양원입니다. 푸르고 맑은 하늘과 노을을 보고 있자면 일상 속의 고민을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 매일 다른 빛을 내는 노을진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금번 10월에는 서서히 지는 노을을 보며 우리의 갖은 고민과...

안녕하세요. 선진요양원입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가는 길목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환절기를 맞이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건강에 유의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산책을 가시는 어르신의 의견을...

안녕하세요. 선진요양원입니다.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한 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저희 선진요양원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심에 감사 인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성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금번 추석...

어르신께서 도둑 망상 증상을 보이신다면 상황에 따른 적합한 대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치매 환자와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죠.

치매 환자이신 아버지의 도둑 망상으로 인해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며느리를 자신의 돈을 훔쳐 간 사람으로 의심하고 계시는데 아니라고 설명드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제가 이런 아버지의 증세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생활 세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의 행복한 생활 세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덴마크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갖춰야 할 부분을 생각해 봅니다.

어르신께 응급상황이 발생했다면. 과연 요양보호사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까? 요양병원에서 운영하는 요양원내 요양보호사의 업무는 어떻게 다를까?